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씻은김치를 직접 만들기 전, 꼭 알아야 할 사실들
김치를 직접 씻어보신 적 있으신가요? 단순히 양념만 헹구면 될 것 같지만, 실제로는 전혀 다릅니다. 요즘 먹판사에서 씻은김치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는 이유를 직접 실험해보며 체감했습니다. 오늘은 포기김치를 직접 세척해본 실제 후기와 그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려고 합니다.




포기김치 10kg 직접 씻어보는 실험
준비물과 비교 대상
- 행복한 포기김치 (10kg)
- 먹판사 씻은김치 (10kg)
- 전자저울, 세척 공간, 대야 등
동일한 브랜드의 김치를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. 즉, 포기김치를 익혀서 만든 게 씻은김치이기 때문에 비교가 의미 있습니다.
김치 세척 전 중량 측정
- 포기김치(세척 전): 10.12kg
- 씻은김치(완제품): 10.30kg (박스 포함 무게)







실제 세척 과정은 어땠을까?
1. 1차 세척: 양념 제거
처음엔 그냥 간단히 씻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. 하지만 한 포기씩 꺼내고, 양념을 털고, 국물을 빼는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롭더군요. 특히 양념이 많은 부위는 여러 번 문질러야 어느 정도 제거가 됩니다.


2. 고춧가루 없는 상태로 재세척
이번에는 깨끗한 물로 고춧가루 하나 없이 배추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헹궜습니다. 이때 싱크대와 작업 공간은 난장판이 되었고, 세척 후 주변 정리까지 포함하면 적어도 25분 이상이 소요됐습니다.






3. 세척 완료 후 물기 제거 및 중량 측정
- 직접 씻은 포기김치: 5.04kg
- 배출된 양념 찌꺼기 및 국물: 약 5kg 이상
무려 절반 가까운 양이 손실된 것입니다.


먹판사 씻은김치의 실중량은?
먹판사 씻은김치 제품의 경우, 배추 실중량만 8.90kg, 국물 1.4kg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.
- 배추만 기준: 8.90kg
- 국물 중량: 1.4kg
이 국물은 단순히 배출된 액체가 아니라, 씻은김치의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먹판사의 씻은김치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죠.

직접 씻는 것 vs 완제품 구매, 뭐가 나을까?
세척 시 발생하는 문제들
-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발생
- 세척 시간 최소 25분 이상 소요
- 싱크대 및 작업 공간 오염
- 물 사용량 증가 및 위생 문제
씻은김치 완제품의 장점
- 검증된 위생과 안정성
- 일정한 맛과 품질 유지
- 작업 시간 제로, 즉시 사용 가능
- 낭비 없는 실중량
시간과 노동력, 품질 측면에서 완제품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.






씻은김치 실험을 통해 느낀 점
김치를 세척한다는 건 단순한 작업이 아닙니다. 익은 김치의 양념은 쉽게 빠지지 않고, 배추 사이사이 고춧가루를 제거하려면 꼼꼼한 작업이 필요합니다. 실험 전에는 “6kg 정도는 되겠지?” 했는데 실제로는 5kg 간신히 넘는 수준이었습니다.
포기김치를 직접 씻는 건 단순히 수고를 들이는 일이 아닙니다. 세척 시간, 위생, 작업공간 정리,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모두 감안해야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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